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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Brand Comm. Lead) “유연하고 유쾌하게, 웰니스의 해방을 꿈꿔요”

김선우 간략 프로필
역할: Brand Comm. Lead(브랜딩&커뮤니케이션 리드)
MBTI: ENFJ
취미: 요가, 요리, 자연보기
본인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워딩: “선우유연제”
누구와 소통하더라도 유연하게 해주는 윤활제 같은 사람!
만나고 나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 :)
Q. 선우님 반갑습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가지랩의 선우유연제 선우입니다. 인터뷰는 늘 떨리면서도 설레네요 하하.
Q. 저도 선우님과 인터뷰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가지랩에 조인하기 전에는 어떤 일들을 하셨는지 간단하게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첫 직장인 ‘눔’에서 5년을 있었어요. 그곳에서 꽤 다양한 일들을 했는데요, 입사 후 2년 간은 Product 팀에서 CX 업무와 더불어 미국 본사, 유저들과 소통하는 일을 주로 했습니다. 덕분에 실제 고객의 소리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들을 수 있었고 지금 돌이켜보면 그 때의 경험이 참 귀중하다고 느껴요.
그 이후로 Growth 팀으로 이동하게 됐고요. 어떻게 하면 눔의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더 넓게, 친근하게 알릴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CSM(Customer Success Manager)으로서 내/외부 고객의 성공을 돕는 일을 했어요. 구체적으로는, 우리 서비스가 전하고자 하는 가치를 잘 실현하고 있는 핵심 엔드유저 즉, 성공 고객들을 직접 발굴해 소통하면서 이를 크리에이티브(광고) 소재로 잇는 업무를 주로 했습니다.
제가 일하면서 기쁨을 얻는 포인트가 고객이랑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해 줄 때인데요. 아직 한국에는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데, 고객 성공을 위해 관련된 모든 것을 관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Q. 네 선우님이라면 꼭 그런 분이 되실 거라 믿어요~! 현재 가지랩에서는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시나요?
A. 쉬운 질문인 것 같지만, 대답하기 너무 어렵네요! 아직 초기 스타트업이다 보니 한 사람이 해야 하는 일을 하나의 직무로 규정짓기 어렵더라고요. 가지는 보라색인데 무지개색으로 느껴지는 듯 해요. 우리가 모두 무지개와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는 중이죠.
저는 그 중에서도 전반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어요. 유저나 잠재고객, B2B 잠재고객사, 내부 커뮤니케이션과 같이 다양한 범위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면서, 겉으로 보이는 부분 보단 속을 채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두루뭉술하지만 ‘브랜딩’의 색을 채워가는 일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아요!
Q. ‘브랜딩’을 만드는 것의 구체적인 예시를 들자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먼저 “유저 커뮤니케이션 기획”인데요. 미래의 페르소나가 될 잠재고객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며 우리가 어떤 서비스를 만들어야 할지? 그들의 Pain Point가 무엇이고 가려운 부분을 어떻게 긁어줘야 할지 등의 인사이트를 찾고 이를 서비스에 어떻게 녹여낼까 기획하는 일이죠.
두 번째로는 “커뮤니티 빌딩” 이예요. 아직은 저희의 진짜 고객이 없는 상황이기에 상상으로만 존재하지만, 언젠가는 꼭 ‘각자만의 웰니스를 찾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커뮤니티를 가지랩 안에서 만들고 싶어요.
마지막으로는 콘텐츠 관련 업무인데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되는 콘텐츠나 추후 사이트 내 큐레이션에 활용 될 콘텐츠들을 워싱하는 작업도 포함될 것 같아요. 결국은 콘텐츠도 브랜드에 포함되는 영역이니까요!
Q. 매우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시네요! 그 많은 일들을 ‘가지랩’에서 하고싶은 이유는 뭐예요?
A. 진짜 풀고 싶은 문제가 있는 곳이라는 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제 사명이 ‘누구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인데 그 과정이 충분히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가지랩에 조인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함께 일궈나가는 사람들’이죠. 같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동료들이 이 사명에 충분히 공감하고 있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며 실험하는 조직이니까요. 이런 사람들과 함께한다면 ‘실패해도 해볼 만하다.’ (당연히 성공할 거지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배울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한 사람들이라는 점? 같이 일하다 보면 성장하는 게 몸소 느껴지고 저 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성장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마음이 늘 풍요로워요!
Q. 오 저도 설득당하네요..! 가지랩에서 일하며 좋은 점들 조금 더 말해주실 수 있나요?
A. 전 질문에서도 말씀드린 부분인데, 가장 좋은 건 동료들의 퀄리티? 라고 자신있게 외칩니다 하하! 유쾌하고 똑똑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어서 좋아요. 한 번도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답답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언제든 내 생각이 바뀔 수 있다는 유한 마음의 사람들과 함께 일한다는 게 가장 좋은 점이죠.
좋은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그런지 조직문화도 같은 결로 느껴지는데요. 조직 자체가 유연하고 수평적이다 보니 일할 때 스트레스가 거의 없어요! 일에 양이 많거나 부담되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동료들과 이야기하면서 해소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세 번째로는 프로덕트인데요. 저희가 만들어가는 이 서비스가 사람들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두근거리고 좋아요! 앞으로 모양은 바뀔 수 있지만 바뀌지 않는 본질이 좋기 때문에 더더욱 몰입해서 일할 수 있는 듯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오피스..?! 지금까지 꽤나 오피스 이사를 여러군데 다니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봤는데, 그 중 단연 1등입니다! D2SF 공간 정말 쾌적하고 좋아요! (재택근무가 싫어지고 매일 출근하러 나오고 싶을 정도..)
Q. 그렇다면, 나 김선우와 일하면 이런 게 좋다!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A. 막상 대답하려니 부끄럽네요.. 일단 저와 소통하면 친절하고 효율적으로 소통하려는 사람이라는 점? 예전에는 디테일을 중심에 두고 소통했는데 현재는 맥락에 대한 상호이해가 있다면, 불필요한 디테일은 제외하고 효율적인 소통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재미난 위트가 겸비되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런 부분도 노력하고 있어요 :)
그리고 전 꼼꼼하고 완벽주의자적인 성향이 있어서 그냥 일단 해보게끔 하는 사람이랑 잘 맞는 편인 것 같아요. 누군가로부터 푸쉬가 있을 때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는 것 같은데, 가지랩 동료 중에는 그런 유형들이 많아서 저랑 다들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도 매우 좋아하는데요. 긍정적인 것 뿐만 아니라 부정적이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도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콘텐츠를 만드는 일이 많다 보니 콘텐츠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도 최대한 많이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같이 일하는, 그리고 같이 일하게 될 예비 가지랩 멤버들과 솔직한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 선우와 일하는 가장 좋은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Q. 마지막으로 앞으로 함께할 가지랩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미래의 가지랩 동료들을 하루빨리 만나보고 싶어요.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아요! 가지랩에 조인하게 된다면 어떤 형태로든 기분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