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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승(Content Lead) “맞춤 웰니스 솔루션, 0에서부터 만들어가는 설렘”

황수승 간략 프로필
역할: Content Lead
MBTI: INTP
취미: 맛집 탐방&요리, 여행
본인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워딩: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사람
Q. 수승님 반가워요,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가지랩에서 Content Lead 를 맡고 있는 황수승입니다. 직무 타이틀만 보면 콘텐츠 제작만 전문으로 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는 코어 서비스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전문 헬스케어/웰니스 프러덕트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요.
Q.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영역을 커버 중이시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시나요?
A. 가지랩이 발행하는 다양한 콘텐츠의 전문 지식을 잘 녹여내는 일을 주로 하고 있는데요. 요즘은 특히 저희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정확한 진단을 통한 맞춤형 솔루션 매칭” 서비스를 “0”에서부터 하나씩 기획하고 있어요.
구체적으로는, 다년 간 헬스케어 영역에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잠재고객 인터뷰를 직접 진행하기도 하고 본질적인 시장 문제를 파악하며 구조화 하는 일, 그리고 그들의 Pain Point 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에서 실질적으로 어떤 기능을 녹여낼 수 있을 지 등을 기획하는 일들을 하고 있죠.
Q. “0” 에서부터 라는 말이 딱 와 닿아요 하하. 그럼 헬스케어 분야에는 어떤 계기로 관심을 갖게 되셨어요?
A. 어릴 때 피구 하러 학교에 갈 정도로 운동을 좋아했어요. 대학 전공도 자연스럽게 체육학을 선택 했는데요, 공부를 하면 할수록 <운동이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사람들에게 어떤 비전을 제시해줘야 스스로 꾸준히 운동을 지속할 수 있을지> 같은 것들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대학원 진학 후 운동생리학을 더욱 깊이 공부 하면서 직장인, 만성질환자, 노인, 암환자들에게 운동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확인하는 연구들에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건강 문제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면서 깨달은 건 본인의 상태를 잘 진단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찾는 것이 건강한 행동을 지속하는데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이었어요.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어 보건소와 눔에서 실제 유저들과의 경험을 쌓아왔고 올해 초부터는 가지랩에서 그 경험을 이어가게 되었네요!
<운동생리학회> 포스터 발표 중인 대학원 시절 수승님
<생로병사의 비밀2>에 출연한 수승님 (오른쪽)
Q. 체육학 전공자로서는 조금 독특한(?) 커리어를 밟아오셨네요! 최종적으로 가지랩을 선택하게 된 이유도 궁금해요.
A. 일하면서 가장 크게 배운 점은 모두가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건강관리 방법을 찾지 못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행동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점이었어요. 사람마다 건강 관리의 문제 상황과 그에 따른 니즈가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한데, 마침 가지랩에서 그런 서비스를 아주 초기부터 함께 만들 기회가 생겨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특별한 동료들”이 있다는 점인데요. 이미 5년이란 시간동안 함께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해 본 동료들에 대한 신뢰가 컸어요. 건강은 한 가지 방법이나 어떤 특정 운동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잖아요. 잘 먹기도 해야 하고 스트레스 관리도 필요한데 가지랩에는 의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 웰니스 덕후(?) 등 다양한 범주의 헬스케어 전문가분들이 다채로운 건강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제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왔죠. 기존 서비스들과 비교해봤을 때에도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가 될 거라고 확신해요!
초기 기획 시 <디자인씽킹> 워크샵에서 활약 중인 수승님
제로투원, 0에서부터 만드는 경험을 함께한 동료들과
Q. “0”에서부터 기획하는 것의 설레임도 있겠지만 또 어려운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A. 물론 어려운 점도 있어요. 기획 단계에서 레퍼런스로 삼을만한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에 스스로 직접 레퍼런스를 만들어가야한다는 게 처음엔 부담이 컸고,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많이 애를 먹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서비스 기획자로서 나 자신의 상태를 진단해보고 행동도 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테니스, 필라테스, 요가 등 운동마다 장단점도 직접 경험하면서 알아가고 있고요. 건강한 요리도 레시피 보면서 집에서 해 먹기도 해요. <생로병사의 비밀> 같은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도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치만 이 과정에서 경험하는 즐거움, 그리고 기대되는 마음이 지금은 훨씬 커요. 가장 설레는 건 곧 우리의 “리얼 유저”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겠죠? (부디..? 하하) 그동안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기획하고 만든 프로덕트를 정말 필요한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피드백 받을 순간이 무척 기대돼요. 우리만의 데이터가 만들어지는 순간 넥스트로 뭘 해야 하는 지도 더 명확해질 거고, 누군가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냈을 때 큰 뿌듯함을 느낄 것 같아요 :)
수승님의 취미생활 (1)
수승님의 취미생활 (2)
수승님의 취미생활 (3)
Q.  와 정말 다양하게 노력하고 계시네요! 마지막으로 미래의 예비(?) 가지랩 동료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가지랩 미션인 ‘모두가 나다운 건강한 오늘을 보낼 수 있도록’에 공감한다면, 그리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면’ 이 곳에서의 경험이 좋은 씨앗이 될 수 있을 거예요. 건강한 동료들과 건강하게 성장할 기회, 곧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