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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서(Software Engineer)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싶다면 가지랩에 베팅하세요!”

구재서 간략 프로필
역할: Software Engineer
MBTI: ENTP
취미: 맛있는 술과 안주 먹기, 러닝&산책, 음악감상
본인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워딩: 도전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
도전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추구하며 그 안에서 성장하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는 것을 즐깁니다.
궁금한 것은 허들이 높더라도 추진력 있게 시도해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Q. 안녕하세요 재서님, 개발자 인터뷰는 처음이네요!
A. 가지랩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구재서입니다. 가지랩이 현재 만들고 있는 IT 서비스의 전반적인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전반적인 개발’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초기 팀 특성 상 개발자가 소수이다 보니 메인 영역인 프론트엔드 뿐만 아니라 백엔드 영역까지 커버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저희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서빙할 수 있는 인프라도 세팅 중에 있고요.
추가로 우리가 만들려는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획과 UX 측면에서의 고민도 곁들이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전반적인 개발’을 맡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네요.
Q. 굉장히 많은 일들을 진행하고 계시네요! 가지랩 조인 전에는 어떤 히스토리가 있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A. 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 진학했는데 이 길은 제 길이 아닌 것 같아서 자퇴하고 대기업 연구원으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입사하고 보니 여기서 일을 하다보면 결국 제 상사처럼 되겠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좀 더 새로운 걸 해보자!'하는 마음으로 과감히 퇴사하게 되었죠.
퇴사 후 개발에 관심이 생겨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현재 3년 차가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가지랩과 비슷한 규모의 스타트업에서 B2C용 업무관리 도구, 북마크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기획 및 디자인하고 프론트엔드 개발까지 담당했습니다. 개발 뿐만 아니라 제품을 만드는 과정 및 제품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었던 경험이어서 좋았고, 제 커리어의 방향성에도 많은 영향을 준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이후엔 좀 더 큰 규모의 블록체인 솔루션을 만드는 곳에서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죠. 전문적인 개발 지식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레벨에서 제품을 고려하면서 많은 사용자를 마주할 수 있었어서 지금 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Q. 다양한 곳에서 커리어를 쌓으셨는데 기존의 경험들에 비해 가지랩이 달랐던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코어가 있다는 게 가장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IT서비스지만 근간이 되는 헬스케어 기반 지식이 있다는 것? 관련해서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팀이고 그러다 보니 앞으로 출시할 우리의 서비스들이 분명 임팩트가 있을 거라고 생각되어요.
두 번째로는 멤버들이 전부 커뮤니케이션을 잘한다는 게 특징이에요. 솔직하게 얘기하면서도 친절한 애티튜드를 가지고 있다는 부분이요. 덕분에 저도 편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
마지막으로는 책임감만 가진다면 다양한 업무를 시도해볼 수 있다는 부분인 것 같아요. 개발자로 조인했지만, 개발뿐만 아니라 기획이나 디자인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이 타 조직과 다르다고 느꼈어요. 이 부분은 제가 입사할 때 가장 희망했던 부분이었는데, 현재 가지랩에서 일하면서 가장 큰 메리트라고 느끼는 요소입니다! ㅎㅎ
Q. 가지랩의 채용 프로세스를 거친 첫 멤버인데 경험과 느낀 점을 공유해주실 수 있나요?
A. ‘되게 신선했다!’로 정리할 수 있는데 면접 때 제일 큰 회의실에서 모든 팀원이 다 들어왔던 게 신선했어요. 제가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게 주된 면접이었는데 팀원들이 주의 깊게 듣고 질문하는 걸 보고 ‘이 사람들이 정말 나를 잘 알고 싶어 하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서 입사하게 되면 어떤 사람들이랑 일할지 미리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가지랩 멤버들의 열정적인 에너지도 느낄 수 있어서 ‘여기서 일하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Q. 그런 것들을 느끼셨군요! 그렇다면 어떤 확신이 들어서 최종적으로 가지랩에 조인하게 되었나요?
A. 우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했어요. 커리어 적인 성장 측면에서 하고 싶은 일들을 찾아서 할 수 있겠다라고 느꼈어요. 개발자 포지션이지만 개발 스킬만 키우기보단 제품 관점에서 기획이나 UX 역량도 성장하고 싶은 니즈가 컸었어서요.
가지랩이 만드려고 하는 제품 자체에 대한 관심도 선택에 영향을 준 요인이예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는데 기존 커리어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웠거든요. 모든 사람이 근본적으로 갖고 있는 ‘건강’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스스로 얻는 가치가 높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세 번째는 팀원들의 성공 경험인데요. 헬스케어 영역에 전문지식을 가진 멤버들과 눔이라는 서비스를 5년 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합을 맞춘 동료들이라면 어떤 것이든 잘 만들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이런 요소들 때문에 가지랩에 바로 ‘베팅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Q. 분명 훌륭한 배팅일 거라 믿습니다 :) 그렇다면 ‘나랑 일하면 이런 게 좋다!’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A. 제품에 대해 잘 이해하려고 하는 점이요. ‘왜 만들어야 하고, 어떻게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게 개발자로서 제 장점인 듯합니다. 기획<>디자인<>개발 각 파트별 연결고리를 항상 고려하다 보니 기획자나 디자이너로 입사하신다면 ‘이 개발자는 그래도 꽤 트여있구나...’라고 느끼실 거예요 ㅎㅎ
또한 저는 생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좋아하고 이를 통해 시간을 아끼면서 일을 생산적으로 하려고 노력해요. 팀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문화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편이고요.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들어주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제 의견도 논리적으로 잘 전달하려고 늘 노력해요. 항상 효율적인 협업을 고려하면서 일하는 편입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함께할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우선 들어오시면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모두가 웰니스에 관심이 많아서 저도 모르게 건강한 습관들이 하나둘 늘어나는 것 같아요. 가지랩에 오고 처음으로 칼로리 체크를 하면서 식단관리도 해보고 매주 꾸준히 운동도 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훌륭한 멤버들과 일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데요. 그런 경험을 공유하고 같이 성장을 이뤄내고 싶습니다. 들어오시면 같이 으쌰으쌰 잘해봐요!